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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등급, 29∼30개월령 가장 선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3.07 조회 2,250


한우 1++등급, 29∼30개월령 가장 선호


   한우 등급표시제 소비자 인지도 높고 이해하기 쉬워...

한우고기의 맛을 고려할때 1++ 등급과 29∼30개월령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등급표시제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한 '2010년 한우 쇠고기 등급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최근 보고서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과 축산 관련 종사자의 90% 이상이 육질 등급 간 맛의 차이가 있고 등급이 높을 수록 맛이 좋다고 응답했다. 도축 월령은 맛을 고려했을 때 한우 관련 종사자의 경우 29 - 30개월령이 31.5%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31∼32 개월령이 23.6%로 뒤를 이었다. 한우농가의 수익성을 고려했을 때도 29∼30 개월령이 44.3%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31∼32 개월령이 34%로 뒤를 이었다.

한우 등급 표시제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81.9%가 알고 있다고 응답해 상당히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으며 현행 등급표시제에 대해 이해하기 쉽다는 의견도 63%로 높에 나타났다. 현행 등급표시 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 1, 2, 3, 4, 5등급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출하월령을 단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우농가들이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한우농가의 55.7%가 거세우의 출하월령 단축이 필요치 않으며 60.5%는 가능하지 않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출하월령을 단축할 경우 육질등급이 떨어져 농가 수익이 감소한다는 의견이 68.9%로 나타났고 출하월령을 단축하고도 맛과 육질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80.3%가 사료비 등이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럴 경우 농가들이 사양기술에 적응하는데 평균 3년 7개월이 소요되므로 정부에서 생산비 절감 지원과 함께 우수 품종 개발과 어미소 개량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블링 스코어는 현행 9단계로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1++등급까지 마블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11년 3월 3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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