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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우 고등등록기준 대폭 강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5.30 조회 2,328


내년 한우 고등등록기준 대폭 강화


내년부터는 한우 고등등록우 기준이 크게 강화되어 추진된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지난 25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충주 수안보에서 전국의 지역축협과 한우조합, 한우협회 등 등록위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금년도 한우등록위원교육을 통해 밝혀졌다. 이번 교육에서 종축개량협회 장현기 사무국장은 “현재 한우 고등등록 기준은 30년여 전 것을 그대로 사용함에 따라 혈통등록우 가운데 90% 정도가 고등등록 기준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그러나 내년부터는 현행 75점인 외모심사기준을 80점으로 상향하고, 등지방두께·근내지방도·배최장근단면적·냉도체중 등 4개 형질 가운데2개 형질 이상이 B등급 이상인 개체에 한하여 고등등록우가 될 수 있도록 그 기준을 강화,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기 사무국장은 이어 “소 온라인 등록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끔 발현우에 대해 한우판별을 계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최근 협회는 지부 확대개편을 단행하여 현장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였고, 한우혈통등록증에 유전능력평가를 통한 육종가를 표기하여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교육은 ▲양보석 박사(축산과학원)=수정란 이식을 통한 송아지 생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정란이식기술에 대한 정의 및 이식과정과 임신진단법에 대하여 설명 ▲이천일 과장(농림식품부 축산정책과)=축산업 기반에 큰 타격을 입힌 FMD를 비롯 기타 질병 예방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과 축산업 선진화 세부방안 설명 ▲정용호 부장(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혈통등록사업 활성화와 내실화로 한우개량을 촉진하고 선발과 도태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키 위해 혈통신뢰도 제고방안, 혈통등록 현황, 증명서 오남용 또는 허위기록 사례를 들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을 제시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K등록위원은 “이러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개량마인드를 고취시키는 동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도출하여 한우산업이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축산신문 2011년 5월 30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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