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개량은 선형심사가 중요하다’ 고 기치를 내건 전문가들이 한 차원 더 높은 눈높이교육을 실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부장 정용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충북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 소재 충주축협 생축사업소에서 한우선형심사 눈높이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본부 8명과 지부 10명 등 모두 18명은 전국의 한우개량을 담당하는 전문가들로 직원 상호간 기술과 정보공유를 통해 맞춤형 농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이날 실습교육은 ▲한우 선형형질 19개 심사실습=충청지부 이길환 팀장 ▲한우 결점형질 16개 심사실습=경북대구지부 김현규 팀장 ▲한우심사부위 6개 심사실습=경기강원지부 김연상 팀장 등 현장 경험이 15년 전후로 풍부한 전문가가 실시하여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우개량부 정용호 부장은 “올해 한우선형심사 심화교육은 3개 조별로 나눠 로테이션으로도 실시했다”고 전제하고 “기존의 눈높이 교육과는 다른 교육방법(전문가반)으로 참여자 모두 매우 긍정적으로 평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도 이모색과 흑비경의 혈통등록우는 아무리 능력이 우수하더라도 고등등록을 시킬 수 없다는데 못 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