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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한우 보증씨수소 15두 선발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7.01.20 조회 1,994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2월부터 보급키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4일 새해 한우 개량을 이끌어 나갈 한우 보증씨수소 15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능력검정 및 정액 생산·공급’ 사업에 따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실시한 당대검정과 후대검정 성적을 바탕으로 후보씨수소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해마다 두 차례 보증씨수소를 선발한다.
이번에 새로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KPN1058, KPN1068, KPN1087, KPN1088, KPN1090, KPN1098, KPN1099, KPN1100, KPN1101, KPN1106, KPN1112, KPN1113, KPN1114, KPN1115, KPN1116이다.
이 중 KPN1100는 근내지방도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했다. 이 씨수소 자손의 근내지방도는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1.37점 우수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체중과 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112로, 각각의 유전능력(EPD)이 약 15.6㎏, +6.9㎠였다. 등지방두께는 KPN1058이 유전능력(EPD) 약 -0.9㎜로 가장 우수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한우 개량을 위해서는 정액을 선택할 때 농가의 개량 방향이나 수익성, 암소의 유전능력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김창엽 소장은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준비기간을 거쳐 2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등록 2017.01.06 10: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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