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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라 등록일 2008.01.15 조회 3,103
안녕하십니까? 우선 저희 한우조합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송아지는 생후 약 21일이 지나면서 반추위의 성장이 급속화되어 약 12주정도가 되면 다 큰 소의 반추위의 구조와 용적 및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지금 송아지의 상태로는 반추위가 많이 발달하고 있고 또 발달된 상태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령이 80일령 정도라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어떻게 사양관리가 되어왔는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어린송아지 사료를 충분히 섭취(최소 500g~1kg)하고 있으며 신선한 물을 충분히 먹고 있다면 젖을 떼도 상관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야만 어미젖을 띠고도 충분한 영양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송아지가 설사나 호흡기 질환이 없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러나 어린송아지 사료를 충분히 섭취하고 소화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일찍 젖을 떼는 것은 무리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유를 위한 급여 사양 관리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면 이유를 하여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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