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특성상 자금회전이 늦고 자연 재해가 많아 타 사업에 비해 항상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정부의 지원이나 생산자 스스로가 특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한우산업은 보존해야 할 가치가 충분하지만 비교 우위에 밀려 보호를 받지 못하여 하나의 산업으로 유지할 수 있는 220만두에 훨씬 못 미치는 144만 8천두(2002. 6월 현재)로서 경제적인 가치를 잃어가고 있어 전업 생산자가 힘을 합쳐서 자구책을 구하기 위하여 모였다.
경북대구관내에 20두이상 한우 사양농가수는 2,748호 사육두수 170,802두 (2000,9,30현재)로서 전국 대비 20%를 차지하고 있어 생산기지로 발전이 가능하며 이중에서 협동조합의 확실한 신념을 가진 365농가 (사육두수23,900두)만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