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우경진대회 구미에서 지난 14일 성황리에 끝나다..

이번 경북 경진대회는 구제역으로 지난 2008년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만에 개최되었다. 구미칠곡축협 선산가축시장에서 열렸으며 비가오는 날씨로 인하여 출품축이 빠진 곳도 더러 보였다.

한쪽 행사장에는 행사를 북돋기 위하여 각종공연 및 재미있는 게임들이 개최되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행사로 인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한우조합에서는 김종렬(구미), 강상곤(영천), 윤성훈(청송), 배기용(성주)의 조합원 4농가가 참여 출품하였다.

경상북도는 우수혈통 발굴과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로 한우 경쟁력을 확보하고 개량의 중요성을 공유해 농가의 개량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알릴 것이라고 하였다.

최우수상 암송아지 부문은 구미의 김진, 미경산우는 안동의 최영모, 경산우는 의성의 장동수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의성군과 구미시가 각각 시·군 최우수와 우수상을 받았다. 또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우량소들은 오는 10월30~31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전국 한우경진대회의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행사를 마치며,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각종 시책을 발굴하여 경북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경북한우경진대회 내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에 최윤현 조합장이 방문하여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