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근수님...
농협중앙회에서 액체질소 제조공장에 주문·제작하여 액체질소 탱크를 싣고 액체질소통을 가지고 오는 사람에게 정액을 보충합니다. 한통 해놓으면 액체 질소를 개개인(정액공급 담당자)이 갖고 있다가 일정 장소에 가서 농가에 정액을 나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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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체질소통(Liquid nitrogen refrigerator) ] |
대부분의 정액은 0.5㎖의 플라스틱 스트로에 밀봉되어 있으며, 액체질소통(그림 참조)에 보관합니다.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액보관고는 정기적으로 보관고의 액체질소량을 점검하고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동결정액을 0℃ 정도에 보관하면 정자는 손상을 받게되며, -100℃∼-73℃로 온도가 상승하면 수정율이 낮아집니다. 스트로를 정액보관고에서 집어낼 경우에는 정액이 들어 있는 캐니스터는 가능한 보관고의 목부위 아래에서 집어 내어 온도변화를 줄여야 합니다.
액체질소통은 효율적으로 액체질소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고로서, 액체질소가 증발될 수 있게 내부는 제작되어 있습니다.
액체질소통은 통풍이 잘되고, 외부의 충격을 피할 수 있으며 물이나 화학약품이 없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콘크리트 바닥보다는 편평한 판지위에 두거나 매일 관찰이 가능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자의 수태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동결정액은 급속융해를 실시합니다. 동결정액은 공기중에서 융해하는 것보다 온수에서 신속히 융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32∼35℃의 항온수조에서 30∼40초 동안 융해합니다. 융해온도는 정자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수태에 도움이 됩니다. 동결융해후 정자의 생존비율이 40％정도이면 정상적이며, 공기중에서 융해하면 생존율이 30％이하가 됩니다. 정자는 완만하게 융해하면 융해시 결빙이 형성되어 정자의 내부세포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생존율이 낮아집니다. 정액은 일정한 조건을 갖춰주면 오래도록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각 지역기관에서 인공수정 교육을 받으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구요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