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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거래가격 및 전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1.15 조회 1,276


소 거래가격 및 전망


   <거 래 동 향>

◦ 연중 쇠고기 최대성수기의 하나인 설 대목을 앞두고 축산물도매시장과 산지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비육우 두수가 크게 증가하여 미국산 쇠고기 검역 중단 조치로 이번 설 대목을 기대하는 소 사육농가들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도매시장에 출하물량이 집중되어 농협서울공판장의 경우 차상계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번을 계기로 출하예약제가 시행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듯하다. 산지의 출하 대기물량이 상당수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번 설 대목에도 한우 위주의 쇠고기 거래시장 형성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 거래가격은 당분간 강보합세 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며 설 이후에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본격화 영향이 미치려면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고 보여져 무리한 출하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 보여진다.

<산 지 시 장>

◦ 산지의 출하물량 증가세로 도매시장의 경락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산지 거래가격은 보합세 수준이 이어져 한우 암소는 8,200-8,400원대, 거세한우도 8,300-8,500원대가 이어졌고 한우수소는 7,900-8,100원대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1월 둘째주(1/7-1/11)중 전국축산물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1,290여두로 1월 첫주의 930여두 대비 38%나 크게 증가하여 설 성수기를 앞두고 예상보다 빠르게 출하량이 크게 늘었고 전체 경락물량 중 한우비중도 68%로 일주일전보다 3%나 증가하였다.

◦ 이 기간 중 농협서울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 평균경락가격은 16,4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300원 올 랐으나 거세한우(1B)는 출하량의 큰폭 증가 영향으로 일주일전 대비 200원정도 내린 15,600원대였다. 반면 출하물량이 크게 감소한 한우수소(3A)는 14,4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1,900원이나 올랐고 육우(수전체)도 9,7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300원 올랐다.

◦ 설 성수기를 맞아 대형유통업소들의 설대목 물량수요가 증가세를 보여 도매시장의 출하물량 증가분이 거래가격의 강보합세를 보이며 해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연초의 대형 유통업소들의 세일행사도 거래가격 강보합세 기조에 일조한 듯하며 당분간 설 성수기를 앞두고 소 거래가격은 강보합세 기조하에 물량증감에 따른 소폭의 가격등락이 예상된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8년 1월 14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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