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병원에서는 생전 처음 몸이 붙은 샴쌍둥이 송아지가 무려 4시간의 제왕절개 수술을 거쳐 출생했다.
진기한 아시아 소식을 전하는 뉴스 웹사이트 \'와이드 아시아\'는 인도 마타티파라의 한 병원에서 배가 붙은 샴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났다고 23일 보도했다.
인도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위가 붙은 채로 태어난 샴쌍둥이 송아지는 이 지역 종합병원 의료진에 의해 제왕절개로 출생을 했으며 위험한 요소들을 고려해 무려 4시간 동안의 수술을 거쳐 무사히 태어났다고. 현재 위가 붙은 상태로 태어난 샴쌍둥이 송아지는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를 본 의사들은 이런 경험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소를 신성시 하는 인도인들에게 샴쌍둥이 송아지 탄생 소식은 큰 관심거리로 자리 잡아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려고 몰려오고 있어 당분간 유명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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