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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가격동향 및 전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6.28 조회 2,034


소 가격동향 및 전망


   <거 래 동 향>

◦ 쇠고기 이력제의 유통단계까지 확대 시행이 만1년을 넘었다.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와 더불어 국내 한육우 산업의 전환기를 맞게 한 쇠고기 이력제에 대한 평가는 제도 시행이후의 쇠고기 유통, 소비시장에서의 반응만 보아도 미뤄 짐작할 만큼 크다고 본다.

쇠고기 유통, 소비시장에서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외로 크다고 보여짐에 따라 신규 진입농가 증가와 사육규모 확대가 이어져 한우 사육두수 증가세가 커지고 있어 일각에서 추석이후에 거래가격 하락 폭이 클 수도 있다는 우려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 어느 법규 이든가에 사소한 위반사례는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여지나, 기왕 도입, 정착되어 가고 있는 쇠고기 이력제가 완전에 가까운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하는 현실적인 뒷받침이 보강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산 지 시 장>

◦ 산지 소거래가격이 약세로 돌아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우암소는 9,100~9,200원대, 한우거세우는 9,700~10,000원대, 한우수소는 8,600~8,800원대가 형성되고 있다.

<도.소매 유통시장>

◦ 6월 넷째주 (6/21~6/25)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1,010두로 일주일전에 1,060두대비 하루평균 50두 정도 줄었고, 전체 경락물량중 한우비중도 73%로 일주일전보다 4% 줄었다.

◦ 넷째주 중 농협서울 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 평균경락가격은 15,100원대로 일주일전대비 1,100원이나 크게 내렸으나 한우거세(1+B)는 17,700원대로 400원정도 올랐으며 한우수소(3A)는 100원 오른 13,000원대였고 육우(수전체)는 500원 내린 9,000원대였다.

◦ 월드컵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라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외식업계는 축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구이로 대변되는 축산물류는 소비 위축세가 나타나며 거래가격은 약보합세기조를 보였고, 이번 주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듯하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10년 6월 2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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