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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등급 정액 70% 공급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7.19 조회 1,985


한우 1등급 정액 70% 공급


   한우정액공급체계 개선을 위해 1등급정액을 70%까지 공급하고 정액공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내용이 거래처별로 공개된다. 또 2012년부터는 특정정액에 대한 수요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공급량을 기준으로 가격이 조정되며 장기적으로 개체별 가격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 15~16일 충북 보은 레이크힐스호텔에서 열린 2010 한우지도자대회에서 서재호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은 이같이 밝혔다.

한우협회와 농식품부, 농협 등이 한우개량 T/F회의에서 한우정액공급체계 개선을 전제로 가격 인상(10월 1일부터 1등급 1만원, 2등급 5000원, 3등급 3000원으로 인상)에 잠정 합의한 만큼 농식품부는 이날 정액공급체계 개선을 위해 보증씨수소의 등급비율을 1등급 70%, 2등급 15%, 3등급 15%로 유지하고 2012년부터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씨수소 보다 우수한 개체는 그에 맞는 상위등급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 2회 한우정액수급 및 가격조정위원회를 설치· 운영해 한우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하거나 유전능력평가에 의한 계획교배 시에는 정액을 우선공급하며 농가에게 씨수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에서 한우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소비가 주춤한 상황에서 신규 농가 진입과 사육마릿수 증가를 우려하며 농가가 저능력우, 노산우 등을 도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연말을 지나 내년까지 도축마릿수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어렵지만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10년 7월 19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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