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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인 지혜 모아 위기 극복…번영의 길 터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7.21 조회 1,443


한우인 지혜 모아 위기 극복…번영의 길 터야


농식품부 정책실무자 4인방이 한우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옥현 사무관, 박홍식 사무관, 서재호 사무관, 우만수 사무관.

★…이날 남호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우인들이 한우사육해서 큰 돈을 벌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안정적으로 한우생산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후세에 자랑스럽게 한우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며 “한우사육두수가 사상최대다. 우리 한우인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한우지도자들의 무한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그 동안 보지 못한 이색 토론회가 열렸다. 농식품부 담당 사무관 4명이 참석한 이색 토론회. 한우인들은 이들 정책실무자들에게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하는 한편, 예정시간을 훨씬 넘어서까지 성의있는 답변을 해 준 이들 4명 사무관에게 큰 박수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이전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배효문 농협중앙회축산지원부장은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이전 문제에 대해 서울시에서 7월까지 이전을 명한 상황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추석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며 “최대한 안정적인 상황에서 옮겨질 수 있도록 하겠다. 농가들도 서울공판장 이전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고, 변함없는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한 촉구의 목소리가 높았다. 경남 사천의 이균철씨는 건축법의 문제를 지적했다. “축사에 화재감지기와 비상구표시등, 유도로 등을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며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이 같은 점은 고쳐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천의 박용배씨는 소독약으로 인해 축사 철골구조물이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확인과 공급이 이뤄져야 하고, 관납 소독약의 합리적 공급체계를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출처 : e축산뉴스 2010년 7월 19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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