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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소 사육 8~10% 증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8.18 조회 1,406


하반기 소 사육 8~10% 증가


추석 이후 4/4분기에는 한·육우 사육두수가 285~289만두로, 수소가격은 510~53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63만두, 수소가격은 510~570만원이었다. 정민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12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FTA 대비 한우사업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을 주제로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한우산업 전망과 대응’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정 연구위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축산관측 자료”라고 전제하고 “2010년 하반기 사육두수는 전년 대비 8~10% 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9~10월 한우 수소 산지가격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출하지연 물량과 추석대비 계약물량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여 510~530만원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추석에도 한우가격은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에서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한우산업 비용절감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거세우 출하월령별 농가소득을 비교 설명하고 “사육기간 27개월 단축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생각이 없다. 현재 용역 중인 연구결과가 나오면 충분한 토론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남성우 대표는 인사말에서 “수입쇠고기와 차별화 방안을 찾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생산비와 유통비용을 낮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이 되는 산업체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남 대표는 “농협은 한우산업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안심한우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늘 토론을 계기로 미흡한 부분은 서로 도와가면서 한우산업을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출처 : 농민신문 2009년 6월 24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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