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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분기 축산관측>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9.04 조회 1,210


<2010년 4분기 축산관측>


   올해 4분기 축산경기는 축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난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4분기 축산관측을 요약 게재 한다.

# 한육우 ··· “추석 한우가격 전년보다 낮고 하락세 이어질 듯”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9월 한우 수소 산지가격은 도축량과 수입량 증가로 작년 추석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9월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전년보다 10.2% 증가한 292만마리, 12월 사육마릿수는 전년보다 9.7%가 증가한 289만마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9~11월 송아지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2009년 11~2010년 1월 한우정액판매량은 42만3000스트로우로 전년동기보다 10.1% 증가했고 2010년 1~7월에도 한우정액판매량이 전년보다 6.7%증가, 2011년 1~5월까지 송아지 생산은 올해보다 10~15%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쇠고기 수입량 역시 전년보다 증가해 전체 공급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농경연은 올해 1~7월 쇠고기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26.9% 증가한 14만2000톤으로 나타났고 8월 이후 연말까지는 약 8만2000~10만6000톤의 쇠고기가 수입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가정 내 쇠고기 소비량은 구제역 발생 이후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경연은 지난 8월 11~15일 소비자 조사결과 4분기 한우고기와 수입쇠고기 소비의향이 각각 전년대비 2.4%, 8.7% 감소할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경연은 “사육마릿수 증가와 수입량 증가로 추석 한우산지가격은 전년보다 낮고 4분기 한우가격 역시 전년보다 크게 하락할 것”이라며 “9월 한우 수소 산지가격은 510~530만원(600㎏)으로 작년 추석(10월초 530~540만원)보다 하락하고 10~12월 한우암소 산지가격은 480~500만원, 수소는 470~490만원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10년 8월 30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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