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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기초·이력추적제 등록’ 통합 추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11.23 조회 1,806


한우 ‘기초·이력추적제 등록’ 통합 추진


   농식품부 방침 밝혀 …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대상 선정때 생산성 대폭 반영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원화된 한우 기초 등록과 이력추적제 등록을 통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대상 선정때 생산성을 대폭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노수현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은 16일 경기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이정우·전남 해남축협 조합장) 2차회의 간담회에서 참석 조합장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석재 충북 충주축협 조합장은 이날 “송아지 한마리가 태어나면 농식품부가 관리하는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제에 따라 전산 입력하고, 종축개량협회가 관리하는 기초사항을 전산 입력해 등록해야 한다”며 “같은 내용을 두차례나 입력하는 것은 효과적이지도 않고 인력 부족에 허덕이는 지역축협에 부담만 커진다”고 호소했다. 또 전준화 전남 나주축협 조합장은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대상이 현재는 전업농 규모인 50마리 이상 농가에 한정됐는데 개량사업을 위한 번식 농가가 혜택을 보려면 소규모 농가도 지원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10마리, 20마리를 사육하는 농가에도 지원하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노수현 과장은 “이력제와 혈통등록을 위한 작업이 제각각인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이른 시일 안에 전산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노과장은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의 주요 대책인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근본 목표가 생산성 향상”이라며 “향후 사업 대상자 선정때 생산성을 대폭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합장직 상실로 공석이 된 감사에 장재호 충북 제천단양축협 조합장을 선임했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10년 11월 22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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