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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주 '2차 감염' 고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12.17 조회 1,985


앞으로 한주 '2차 감염' 고비


   안동 구제역 사태 18일째인 16일, 의심가축 신고가 잇따르는 등 2차 감염에 의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흘간 소강 상태를 보인 구제역 양성 판정이 지난 14일 의성군 다인면의 한우 농가는 음성, 예천군 지보면의 한우가 구제역으로 최종 판정이 나는 등 지난 14일 에는 의심가축 신고 24건이 접수 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특히 경기도 양주, 연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에서 확산 된 것인지, 새로운 바이러스 발생인지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달 29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에서는 15일 현재 구제역 양성 판정이 33건이며 개별 농가 수는 132개소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예방적 살처분 매몰 현장의 시료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다소 증가 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첫 발생 이후 안동에서 지금까지 가축 12만여마리를 살처분해 96%의 작업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나 영하로 떨어진 날씨와 매몰지 선정의 난항으로 작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특히 의심가축 신고가 증가 추세에서 정점을 지나 하향 추세를 보여, 이번 주말부터 1주일 간의 상황 전개가 2차 감염의 고비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본부는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서는 발생지 농장주는 살처분 매몰 작업 후 14일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주민들도 최대한 이동과 이웃 접촉을 자제하는 등 구제역이 번지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경북일보 2010년 12월 17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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