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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구제역 확산 고비 넘어 종식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2.01 조회 1,852


설 연휴 구제역 확산 고비 넘어 종식을


   많은 지자체가 이번 설 명절이 구제역 확산의 고비로 보고 이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전라북도는 도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구제역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리플렛 3만부와 개인소독약 2만1천500개를 확보해 시군에 배부했다. 신체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개인소독을 통해 최대한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충남도 역시 도내 3만5천여 축산농가에 설 명절 외부인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과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특히 도는 사람의 왕래가 많은 이번 설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향후 구제역 판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어렵겠지만 더욱 철저한 차단방역과 외부인 접촉 자제를 당부했다.

경기도 연천군의 경우 설 연휴에 간부공무원이 직접 차단방역초소 근무에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3일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35명의 간부공무원이 16개 초소에 2명씩 배치돼 12시간 동안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구제역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초소 근무 공무원들이 심각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설 명절만이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나섰고, 방역요원들과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출처 : 축산신문 2011년 2월 1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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