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얼굴을 가진 송아지

두개의 얼굴을 가진 송아지가 태어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3일 중국 감숙성 정서시의 외곽에 있는 한 농가에서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송아지가 탄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번에 태어난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송아지는 현재 건강한 상태로 농가 주인과 인근 수의 전문가들의 보호 속에 지내고 있다.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송아지의 모습을 본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건강한 상태라며 좀더 지켜봐야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가 주인과 주변 주민들은 건강하게 오래도록 살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돌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많은 웹 사이트 등에는 최근 중국 각지에서 두 개의 얼굴을 가진 동물들이 부쩍 자주 탄생되고 있다며 지나친 현대화 과정에서 보여 지는 부작용이 아닐지 우려가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많은 네티즌들은 자세한 역학 조사를 펼쳐 원인이 규명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