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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예방접종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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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주재 긴급대책회의
전남·북과 경남 포함
정부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예방적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백신 예방접종을 전남·북과 경남을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보된 1100만두분 예방백신 외 추가소요량을 신속히 확보할 예정이다. 또 김황식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일일 대응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충북 충주에서 양성판정이 나와 구제역 발생지역은 경기 경북 충남 충북 강원 인천 등 6개 시·도, 50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이날까지 백신접종이 완료된 가축은 대상가축 8개 시·도, 103개 시·군·구 278만4000여마리 가운데 한우 125만6000여마리에 달한다. 돼지는 접종현황이 집계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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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일신문 2011년 1월 13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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