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접촉성 피부병으로 많은 수의 이 감염으로 가려움증, 비듬형성, 빈혈, 탈모증 등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겨울, 봄에 많이 발생한다.
원인
소에 기생하는 이 종류로는 약 5가지가 있는데 전부 숙주의 체표에서만 생존한다. 전파는 밀집사육 상태하에서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주로 이루어지는데
빠는 이는 피부를 뚫고 흡혈하고 무는 이는 상피나 삼출물, 우모 등을 먹고사는데 이럴 때 가려움증과 비듬형성이 된다.
증상
심하게 감염되면 식욕을 잃고 감염 부위를 비비거나 물며 발로 차기도 한다. 침범 부위는 털이 빠지고 비듬이 형성되기도 하는데 중증으로 감염될 경우
전신적으로 수척하고 빈혈 증상이 관찰되기도 한다. 병소와 우모 사이의 이의 확인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치료
감염우는 '네구본' 또는 '볼포'를 분무해 이를 구제해준다. 빈혈 상태는 철분 주사나 수혈을 통해 교정을 시도하고 특히 '아리실'과 '카토살'의 병용 주사는
외부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허약에 아주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