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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인, 비타민 D 결핍증

칼슘 및 인은 다같이 골격과 치아의 구성요소가 되며 그 이외에도 칼슘은 혈액응고, 근과 신경의 기능유지에 관여하고, 인은 에너지전환 및 정상적인 제 1위 기능을 유지하는데도 필요하다.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 및 동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과 인의 요구량
우리나라와 같은 산성토양조건에서 재배되는 곡류와 목초, 특히 저질조사료에는 인과 칼슝이 크게 부족되므로 가축이 결핍증세에 걸릴 염려가 있으며 최근 가축의 생산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그 요구량은 더욱 증가되고 있다.
칼슘과 인에 대한 요구량은 특히 임신중인 소나 비유중인 소에서 태아발육과 젓을 통하여 다량의 칼슘과 인이 소요되므로 이 시기의 요구량은 급증한다.
칼슘과 인의 적정비율은 성장중인 가축의 경우에는 2 : 1이 적합하다고 하며 비유중인 가축에서는 3 : 1 ~ 6 : 1로 높아질 수도 있다.
예방 및 치료
가축의 주원료사료로 사용되고 있는 곡류나 그 부산물, 목초 등에는 칼슘과 인의 함량이 동물성사료에 비해 낮으며 특히 인의 경우 50~80%가 피틴태로 존재하여 자체이용율도 낮을뿐더러 칼슘, 마그네슘 등의 이용율도 떨어드린다.
따라서 곡류 등을 주로 섭취하는 가축에서는 심한 인·칼슘결핍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비타린칼'과 같은 별도의 인산칼슘제를 급여해야 한다.
칼슘과 비타민 D와의 관계
칼슘의 장관에서의 흡수를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비타민 D가 급여되어야 한다. 따라서 비타민 D가 들어 있는 '비간톨-E'를 주사하여 칼슘의 흡수 이용을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겨울철에 기른 송아지는 특히 젖을 충분히 급여치 못하고 불량한 건초를 많이 급여한 송아지에 비타민 D 결핍증이 보여 무기력하고 굳은 보행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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