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병은 피부에서 발생하여 결제직의 증식과 표피상피의 증식으로 이루어지며, 보통 다발성으로 발생되는 양성종양이다.
이것으로 인하여 체중감소, 육질저하, 가격하락, 번식률저하 등으로 경제적인 손실을 가져온다.
발생
소 파필로마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어린 송아지에서 다발하며, 성장저하 및 도태의 한 요인이 되며 헤어포드, 쇼오트호온, 앵거스 종에 다발한다.
전파
감염우와 비감염우와의 피부 마찰 때, 기계적으로 손상된 체표를 통하여 바이러스가 전염된다. 또한 공동으로 사용하는 축사기구를 통하여 전파된다.
증상과 병변
주로 송아지의 하복부, 다리, 기타 몸의 전부분에 생긴다. 사마귀는 몸체의 영양분을 탈취하며, 자체의 대사 및 붕괴물질을 분비하여 숙주(소)의 대사작용에
큰 영향을 주어 성장정지 또는 수척을 일으킨다. 식도에 사마귀가 생길 경우 사료통과를 방해하며 발병율은 25%(최고 60%), 폐사는 없다.
치료와 예방
어린 송아지는 자연회복된다. 축사주위와 운동장 시설에 상처를 낼 수 있는 물건을 제거함이 우선적이며 감염우는 격리사육한다.
사마귀를 잘라내거나 묶는 방법(외과적 처치)과 축사와 축사주위 소독실시(오메졸, 저멕스)하는 방법이 있으며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포르말린 불활화 백신을 주사한다.
